
탤런트 엄기준이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21일 엄기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엄기준씨가 스케줄을 위해 이동 중 단순 접촉 사고를 냈다"며 "사고 직후 보험회사 직원들이 출동해 상대측과 함께 보험처리가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엄기준씨를 비롯해 상대방 측까지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이날 오전 신호 대기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엄기준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고 정확한 측정을 요구한 엄기준이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피를 뽑았다.
이 관계자는 "엄기준씨가 전날 먹은 술 때문에 술 냄새가 났었던 것 같다"며 "오전까지 마신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정확한 측정을 위해 채혈을 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엄기준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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