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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비난' 소스케 "깊이 반성 중" 공개 사과

'한류비난' 소스케 "깊이 반성 중" 공개 사과

발행 :

임승미 인턴기자
사진


한류를 비난해 물의를 빚은 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가 공식 사과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10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트위터 발언에 의해서 자신을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폐를 끼쳐서 깊게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격려 말씀 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했다"며 "앞으로 인간이 말 한마디가 가지는 영향력에 대해 이해한 한 사람으로서,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들에게 표현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카오카 소스케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트위터로 한류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한일 양국에 물의를 빚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등을 많이 방영하는 후지TV를 보지 않는다. 한때 후지TV에서 작품 활동을 한 적이 있었으나 지금 그곳은 한국 방송국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여기가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다. 기분이 좋지 않다. 방송에서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TV를 끈다"고 덧붙였다.


이후 타카오카 소스케는 소속사에서 퇴출되고, 부인 미야자키 아오이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편 타카오카 소스케는 일본 유명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의 남편으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배틀로얄'에 출연해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낯이 익다. 지난 2006년 영화 '박치기'에서는 재일교포 리안성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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