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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경·하양수, 5년만에 KBS 출연금지 해제..왜?

고호경·하양수, 5년만에 KBS 출연금지 해제..왜?

발행 :

박영웅 기자
고호경(왼쪽)과 하양수
고호경(왼쪽)과 하양수


결별을 맞은 가수 겸 배우 고호경과 위치스 멤버 하양수가 방송 출연 금지에서 해제됐다. 둘은 대마초 흡연을 이유로 2006년 8월부터 KBS출연이 금지되어 왔다.


KBS 측 관계자가 20일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는 19일 심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2006년 8월 4일부터 대마초 흡연혐의로 방송출연을 규제하던 가수 하양수, 고호경, 김수연에 대해 방송출연규제 해체를 결정했다.


김수연은 재즈가수 윤희정의 딸이자 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의 전 멤버로, 2006년 8월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 역시 5년 만에 출연금지령이 해제됐다.


KBS는 개전의 정(잘못을 뉘우치는 마음가짐)이 뚜렷하고 규제 후 상당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방송출연규제 해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고호경 하양수 김수연은 5년 만에 KBS에 전격 출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KBS 출연금지자는 이 3명을 제외하고 23명으로 줄었다. 앞서 신정환 김성민 크라운제이 등도 출연규제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상태다.


한편 고호경과 하양수는 지난 2004년 연인 관계임을 밝혔지만, 올해 7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호경은 최근 오랜 공백을 깨고 케이블채널 tvN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에 출연했고, 하양수는 신곡을 발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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