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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가수다' 정재범, 탈락 대신 첫 벌칙자로..왜?

'나도가수다' 정재범, 탈락 대신 첫 벌칙자로..왜?

발행 :

박혜경 인턴기자
ⓒ사진=MBC '웃고 또 웃고'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웃고 또 웃고' 방송화면 캡처


'나도 가수다'의 첫 벌칙자로 정재범이 선정됐다.


3일 오전 12시15분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의 인기코너 '나도 가수다'에서는 탈락자가 아닌 벌칙자를 선정했다.


MC를 맡은 이소다(김세아)는 벌칙이라는 새로운 룰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가수가 없다"라며 "당분간 새 가수가 준비될 때까지는 벌칙으로 덮어 두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심사위원장 장기알 교수는 "공정하고 과학적인 방법"이라며 "누구를 벌칙자로 만들까요 알아맞혀 봅시다 딩동댕"이라고 외쳤다. 그 결과 지목된 벌칙자는 정재범(정성호 분).


정재범은 이날 벌칙으로 식초와 달걀, 생강을 즉석에서 갈아 만든 건강음료를 마셨다. 이어 "우리 아기 기저귀 가는 줄 알았다"라고 괴로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소다(김세아 분)는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방정현(정명옥 분)은 '나 가거든'을 재해석해 불렀다. 정재범과 조간우(추대엽 분)는 각각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조관우의 '사랑했으므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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