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유하나가 '남친' 이용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유하나는 18일 오후 광주 무등 경기장에서 열린 KIA대 LG 간의 경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커플임을 알린 KIA 소속의 이용규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스물다섯살 동갑내기인 유하나와 이용규는 지난 2009년 한 모임에서 만난 후 올해 6월 이용규의 프러포즈를 계기로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난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3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 중인 것으로 안다"며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의 주축 외야수로, 지난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활동했으며 잘 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로 데뷔했다. 이후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SBS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파라다이스 목장'(2011)등 드라마와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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