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 1호, 3호, 5호가 나란히 첫 선택에서 0표를 받는 굴욕을 겪었다.
1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으로 들어온 미혼남녀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14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12명의 남녀들은 자기소개가 끝난 후 첫 도시락 선택이 이어졌고 여자들은 첫인상이 마음에 든 남자를 선택해야 했다.
먼저 나이가 가장 많은 여자 5호와 여자 2호는 프로골퍼인 남자 6호를 선택했다. 여자 2호는 "훤칠한 외모 그리고 젊고 차분하고 아무래도 직업적인 것도 있을 수 있는데 그냥 끌리는 것도 있는 거 같고 남자 6호님 좋아요"라며 당당히 남자 6호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여자 4호는 남자 4호의 바람대로 남자 4호를 선택해 도시락을 먹게 됐다.
또한 남자 2호는 기업대표 외동딸 여자 3호와 여자 1호가 동시에 선택했고 남자 2호는 얼굴에 미소를 띠며 "오늘은 지금 천국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 1호, 남자 3호, 그리고 남자 5호는 나란히 '0표'를 받으며 씁쓸하게 점심 도시락을 혼자 먹어야 하는 굴욕을 안게 됐다.
특히 첫인상부터 성시경을 닮아 호감이었던 남자 3호가 0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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