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양신'이었다.
양준혁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전력질주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 내는 투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자 그리고 야구'편이 방송됐다.
'남자의 자격'팀은 이날 여성 아마추어 야구팀인 비밀리에와 야구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양준혁은 5회 초 펜스를 맞추는 큰 3루타를 치고, 홈까지 쇄도 '그라운드 홈런'으로 1점을 만들어냈다.
현역에서 은퇴한지 1년이 지났음에도 그는 현역시절 못지않은 투혼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경기는 양준혁에 이은 이경규, 전현무가 결국 실효성 있는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21대 6으로 '남자의 자격'팀이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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