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법률 버라이어티 '의뢰인K', 정규 편성

법률정보 버라이어티 '의뢰인K'가 가을 개편을 맞아 KBS 2TV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25일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파일럿 방송했던 '의뢰인K'가 이번 가을 개편에 정규 편성이 확정, 11월 11일부터 방송 된다"라고 밝혔다.

'의뢰인K'는 실제 일어난 사례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정보를 전달한다.

지난 9월 28일 파일럿 방송에서는 가스 누출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여고생이 5년 전 아버지와 이혼 후 자신과 동생의 친권을 포기했던 친어머니와 겪는 법적 다툼, 애완견에게 발가락을 물린 아이의 아버지가 개 주인과의 말다툼 끝에 12층에서 개를 던진 사건 등이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오언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장진영, 최단비, 금태섭 변호사가 법률자문단으로 출연한다. 11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