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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 "내년 1월28일 천사와 결혼"(인터뷰)

개그맨 윤택 "내년 1월28일 천사와 결혼"(인터뷰)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개그맨 윤택(34)이 내년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택은 내년 1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1살 연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의류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년 4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윤택은 15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16개월 전에 여럿이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라며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었고, 만남을 이어가면서 빠져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 "'당신 천사 아냐?'라고 물을 정도로 늘 베풀고,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심도 많고, 신앙심도 좋다"고 말했다.


윤택은 앞서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서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만난 지 100일 째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녹화장을 찾아서 응원해주는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윤택은 '속도위반'여부에 대해 묻자 웃으면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 김태우씨가 '속도위반'을 했다고 기사에서 봤는데, 김태우씨 굉장히 부럽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아름다운 사랑 변치 않고 가꿔나가겠다"라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결혼 뒤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윤택은 지난 2003년 SBS 공채개그맨 6기로 데뷔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택아' 코너에 출연, 인기를 끌었다.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며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히트'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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