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여주인공 신세경이 납치되는 상황전개에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는 22.7%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1.9%보다 0.8%포인트 오른 기록. 종영을 향해 치닫고 있는 '뿌리 깊은 나무'는 지난 8일 21.7%, 14일 21.9%, 15일 22.7%를 기록해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단 뜻이다. 이날 방송에선 소이(신세경)라는 윤평에게 납치되고, 세종 이도(한석규)가 밀본인 우의정 이신적(안석환)을 만나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윤제문)을 넘기라는 거래를 하는 등 흥미로운 사건이 전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4.5%, MBC '나도, 꽃!'은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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