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기원(40)이 내년 5월 동료 배우 황은정(29)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기원은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내년 5월 25일 황은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식장은 최종 결정은 안됐지만 삼성동 웨딩의 전당으로 가결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골프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어 결혼을 결심, 지난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윤기원은 지난 1996년 SBS 공채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덕이', '이브의 모든 것', '제중원',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시크릿 가든', '버디버디', 'TV방자전'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황은정은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데렐라맨', '여제', 영화 '맨발의 기봉이', '실종', '애자'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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