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교제남' 최씨 형제 TV출연..'우월한 유전자'

배우 전지현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의 아들 최모씨와 교제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최씨가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전지현과 최 씨 측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열애를 공식화 한 가운데, 최씨가 어머니와 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화면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SBS '휴먼스토리 여자'에 출연한 이정우 디자이너는 큰아들 최준호씨, 둘째아들 최씨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당시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몸매를 유지한 이 디자이너의 영향을 받은 아들들 역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우월한 유전자 집안임이 눈에 띈다.

최씨는 영상 속 인터뷰에서 "다른 어머니들에 비해 우리 어머니에게서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았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씨의 형 최준호씨는 이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직접 서는 등 스타일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2001년 정규 1집을 낸 5인 남자 아이돌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다.

한편 최씨는 현재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둘은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하던 중 올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이정우씨가 전지현과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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