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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무대에 티아라 목소리가? '음향사고'(이모저모)

시크릿 무대에 티아라 목소리가? '음향사고'(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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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BS 가요대축제]

<'2011 KBS 가요대축제' 사진=KBS 2TV>


2011 가요대축제가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1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KBS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f(x) 등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1 KBS 가요대축제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2011 KBS 가요대축제' 사진=KBS 2TV>

○…시크릿 무대에 티아라 목소리


K-POP 스타들의 우상. 엄정화의 히트곡 '몰라' '배반의 장미' '포이즌' '페스티벌' 등을 원더걸스 티아라 시크릿 소녀시대 등이 각각 불렀다. 신나는 메들리 무대가 이어졌다. 그러나 시크릿의 '포이즌' 무대에서 기침 소리와 티아라 멤버들의 대화가 일부 나가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3초 가량의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날 KBS 가요대축제의 오점으로 남았다.


<'2011 KBS 가요대축제' 사진=KBS 2TV>

○…라이브는 어려운 아이돌?


2011 KBS 가요대축제는 라이브 위주의 무대가 연출됐다. 대부분 가수들이 MR이나 AR 그리고 립싱크에 의존하지 않고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그러나 아이돌 가수들은 완벽한 라이브를 팬들에게 선사하지 못했다. 티아라 비스트 미쓰에이 원더걸스 김현중 등은 음이탈 또는 일부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보기는 좋았으나 듣기는 살짝 민망했다.


<'2011 KBS 가요대축제' 사진=KBS 2TV>

○…걸그룹vs보이그룹


화려한 의상과 편곡 등으로 무대를 꾸민 걸그룹과 보이그룹. 먼저 소녀시대, 시크릿 등은 반전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지만 이어 핫팬츠 하의패션으로 여전사 카리스마를 뽐냈다. 시크릿은 깜찍한 무대에서 섹시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인피니트와 슈퍼주니어는 LED 의상으로, 비스트 유키스 2PM 엠블랙 등은 블랙 의상으로 남자향기를 물씬 풍겼다. 또 동방신기는 금빛 자켓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2011 KBS 가요대축제' 사진=KBS 2TV>

○…비스트 이변 '올해의 노래'


비스트가 '픽션'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 이변을 일으켰다. 2011년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원더걸스 포미닛 등을 제치고 비스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국내외로 인기몰이를 해왔지만 최고로 평가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이변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2011 KBS 가요대축제' 사진=KBS 2TV>

○…전설 심수봉 우상 엄정화


전설과 우상이 등장했다. 먼저 70,80년대 트로트계 인기가수였던 가수 심수봉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랑밖엔 난 몰라' '나의 신부여'로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의 무대는 앞선 아이돌의 흥겨운 무대에서 차분하고 가슴을 저미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심수봉 보다 앞서 등장한 엄정화. 그는 K-POP 가수들의 우상으로 소개됐다. 90년대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그는 이날 역시 블랙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LED로 목걸이를 연상시키는 패션은 화려했다. '눈동자' '디스코' 무대로 전혀 다른 색의 무대를 선보인 엄정화는 전성기 시절 모습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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