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성은이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중 응급실 신세를 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성은은 지난해 11월 MBC 창사 50주년 기념 '코이카의 꿈' 촬영을 위해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났을 당시 오지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신경성 위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당시 김성은은 급히 수도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출국 전에도 위가 좋지 않아 약물 치료를 받아 온 김성은 은 현지에서 피로가 누적되면서 상태가 악화, 병원까지 가게 됐다.
김성은은 다행히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몸 상태가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부터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투혼을 펼친 김성은 외에 아나운서 오상진, 배우 이언정, 이현진, 디자이너 이상봉 등의 연예인 봉사단과 일반인 봉사단원이 맹활약을 펼친 '코이카의 꿈' 에티오피아 편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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