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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다나, 불어가사 척척 '외국어 신동' 등극

'오페라★'다나, 불어가사 척척 '외국어 신동' 등극

발행 :

최보란 기자
가수 다나 ⓒ사진=CJ E&M 제공
가수 다나 ⓒ사진=CJ E&M 제공


tvN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 중인 천상지희의 다나가 발군의 외국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0일 첫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전자 중 다나가 불러야 할 곡은 프랑스 작곡가 레오 들리브의 곡인 '카디스의 처녀들(Les filles de Cadix)'.


다나는 자주 접하지 못 했던 불어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외우고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는 속도가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월등히 빠르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 술 더 떠 다나는 이탈리어로 된 두 번째 생방송 미션곡의 가사도 외우는 속도가 남달라, 연습장에서는 이미 '외국어 신동'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얻었다.


오페라 아리아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성악 발성법 못지않게 힘들어 하는 점이 난해한 외국어 가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다나는 이 부분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는 셈.


다나는 "외국어 가사 외우기에 특별한 비법은 없다"며 "다만 데뷔 시절부터 경험했던 해외에서의 활동들이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이어 "가사 외에 발성법, 퍼포먼스, 의상 등에 만전을 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4월에 방송된 시즌1에서는 신해철, JK김동욱,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등 8명의 도전자 중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2 격인 '오페라스타 2012'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출연하며 배우 엄지원이 MC를 맡는다.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6주간의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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