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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첫 생방 현장.. 꿈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

'위탄2' 첫 생방 현장.. 꿈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


무대 위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10일 오후 9시50분부터 140분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위대한탄생2'의 첫 생방송 경연이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12팀의 도전자들은 5명의 멘토의 응원을 받으며 생방송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경연에서 배수정, 전은진, 장성재, 푸니타, 샘 카터, 에릭 남, 김태극, 50kg, 홍동균, 최정훈, 구자명, 정서경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경연의 미션 주제는 '위대한 명곡 old&new'로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발표된 위대한 명곡들을 TOP12의 특별한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미션이었다. 도전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매력과 목소리를 살려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지난 3일에 예정 됐던 첫 생방송 경연이 결방됐던 '위탄2' 현장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나는 가수다’와 ‘음악중심’의 녹화가 이루어지는 스튜디오에서 ‘미래의 가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펼쳐 보였다.


각 도전자들을 응원하는 가족, 친구, 팬들의 응원 열기와 첫 생방송 무대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위탄2’ 다섯 명의 멘토들을 소개했고, 멘토들은 각자 지도했던 멘티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평소 연습한 만큼만 실수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한 윤일상,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 이승환, “무대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선희 “생방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을 찾겠다”고 말한 윤상이나 “긴장하는 것까지 즐기라”고 한 다섯 명의 멘토들은 모두 한마음이었을 것이다.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용감하게 도전해 생방송 무대에 까지 선 12명의 팀 중에 두 팀 김태극, 홍동균이 탈락했다.


이제 더 이상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된 도전자들은 그러나 모두 “후회는 없다”며, 앞으로 음악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방송된 '위대한 탄생2'는 13.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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