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조지훈(34)이 오는 봄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지훈은 14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4월 말이나 5월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현재 날짜를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4월 15일에 8년 사귄 정모씨랑 KBS홀에서 결혼한다는 보도가 있는 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날짜, 사귄 기간, 신부의 성, 결혼장소 모두 맞지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
조지훈은 "현재 4군데 정도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조만간 결혼날짜를 확정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훈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마귀유치원'코너에 동화를 어른용으로 각색, 전하는 '쌍칼'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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