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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2' 박지윤, 컨디션 난조 속 애절한 감동 무대

'오스타2' 박지윤, 컨디션 난조 속 애절한 감동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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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오페라스타 2012'의 박지윤 ⓒ사진=tvN 방송화면
'오페라스타 2012'의 박지윤 ⓒ사진=tvN 방송화면


가수 박지윤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감동이 담긴 가창력으로 오페라 무대를 소화했다.


박지윤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생방송 되는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이하 오스타2) 4라운드 무대에서 '나 멀리 떠나가네'를 열창했다.


박지윤의 '나 멀리 떠나가네'는 오페라 '라왈리' 중의 아리아다. 이 노래는 극중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향해 부르는 왈리의 아리아다.


그는 이번 4라운드 무대에서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을 뽐냈다. 여기에 호소력 가득한 목소리에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노래를 마친 박지윤은 이번 4라운드 무대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컨디션 난조였지만 마음을 비우고 무대를 소화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의 무대에 '오스타2'의 심사위원들과 멘토들은 아낌없는 호평을 쏟아냈다. 서희태 심사위원은 "정말 조마조마했다.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노래 중간 둥글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왔다"고 호평했다.


또한 한경미 멘토는 "지윤씨의 장점은 느리고 지루한 노래를 한 음, 한 소절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오스타2'의 4라운드에는 박기영 박지헌 손호영 김종서 박지윤이 경연을 벌였다.


한편 '오스타2'는 지난해 4월 방송된 '오페라스타' 시즌1에 이은 시즌2다. 박지윤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박지헌 더원 주희(에이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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