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이 주간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은 지난달 2월27일부터 3월4일까지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38.6%의 시청률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을 차지했다.
'해를 품은 달'은 지난 주(2월20일~26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3월 첫 주에도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무려 6주 연속 주간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해를 품은 달'이 1위에 올랐으며,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7.8%를 기록하며 주말극 1위, 전체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KBS 1TV '당신뿐이야'는 21.5%로 일일극 1위이자 3위에 올랐다.
SBS스포츠 축구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쿠웨이트전은 21.1%로 4위를 차지했으며, 일요일 예능 1위에 오른 '개그콘서트'는 20.5%로 5위를 차지,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자리를 지켰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그간 아역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2막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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