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도전자 김혜란이 완벽한 디자인으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에서 미션 우승을 손에 넣었다.
김혜란은 지난 10일 방송된 '프런코4'의 7회에서 강성도와 팀을 이뤄 팀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우승을 차지한 김혜란은 강성도와 한 팀을 이뤄, 까다로운 패션 취향을 가진 훈남 건축설계사를 위한 VIP 파티 의상을 디자인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김혜란은 안감과 디테일로 위트있는 포인트를 더한 심플한 수트를, 강성도는 등에는 화려한 원단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심플한 미니드레스를 선보이며 이 날 최고의 커플룩으로 손꼽혔다.
특히 김혜란은 전체적인 디자인 스타일과 원단 선택 등을 이끌며 강성도와 원활한 의견 조율을 했다는 점 또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으며 미션 우승자가 되었다.
평소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독설을 내뱉기로 유명한 김석원 디자이너는 "룩 자체가 풍요롭고 여유있어 보인다. 소재와 구성이 완벽하게 믹스매치 된 의상"이라며 "'프런코'에서 안감까지 신경쓰기가 무척 어려운 일인데 모든 걸 완벽하게 해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김혜란은 7회만에 미션 우승소감으로 "그동안 높은 점수를 받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우승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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