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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 탄생 '新케드 개척'

'히어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 탄생 '新케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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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OCN 드라마 '히어로' 주역들. 손병호 양동근 한채아 최철호 오타니 료헤이(좌측부터)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OCN 드라마 '히어로' 주역들. 손병호 양동근 한채아 최철호 오타니 료헤이(좌측부터)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극본 구동회 김바다·연출 김홍선 김정민)가 한국형 슈퍼 히어로 탄생을 알렸다.


'히어로' 출연자 및 제작진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CGV상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 각오를 밝혔다.


이번 '히어로'는 앞서 방송된 OCN의 '야차' '신의 퀴즈' 'TEN' '뱀파이어검사' 등에 이은 OCN의 새로운 장르 드라마다.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히어로'는 히어로 액션 드라마로 새로운 케이블 드라마 장르물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히어로'의 김홍선 감독은 '히어로'에 대해 "장르 드라마를 계속 해오면서, 이거를 정착시켜 보자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히어로'는 그것들의 정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히어로'의 이런 장르 드라마에 대한 시도가 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히어로'는 양동근을 중심으로 손병호 최철호 한채아 등이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부조리들에 얽힌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은 흔적을 감춰버린 세상에서 흑철은 우연히 얻은 초인의 힘으로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선다. 할리우드 히어로물의 전형성에서 탈피하고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다.


근 미래로 설정된 '히어로'의 배경은 현실세계와 별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일상의 모습에서 배반되는 이질적 공간을 제공,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극중 흑철이 사회 부조리의 중심에 있다가 영웅으로 거듭나 사회 부조리와 어떻게 맞서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양동근과 1년 8개월 만에 복귀하는 최철호 등의 연기대결로 기대를 모은다. 양동근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바람의 파이터' 이후 액션물은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액션을 하지 않겠다는 그가 왜 이번 액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는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최철호는 MBC 드라마 '동이'에 이어 또 한 번 악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부정부패와 뒷거래와 친숙한 검사 역에 어떤 카리스마를 담아낼 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배우 손병호가 이번엔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히어로'의 홍일점 한채아 역시 거친 액션과 카리스마로 이전에 보여준 민폐 캐릭터에서 벗어날 채비를 했다.


한편 '히어로'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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