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복희누나'에서 아름다운 이별로 하차하며 특별 출연을 마무리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1월부터 KBS 2TV TV소설 '복희누나'에 재일교포 백태웅 역으로 특별 출연해 송금주(김유리 분)에게 적극 구애를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금주와 러브라인을 펼치던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복희누나' 94회에서 금주의 행복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아픈 이별을 선택하는 장면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에 오타니 료헤이는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김유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 속 오타니 료헤이와 김유리는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오타니 료헤이는 "짧은 출연이었지만 출연 이 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놀랬다"라며 "좋은 방송에 출연하게 해 준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제는 시청자로 돌아가 마지막회 방송까지 즐겁게 시청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TV시리즈 '히어로'에서 조직의 두목 이재인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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