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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 라이브쇼 1R 8명 합격...4명 탈락(종합)

'보코', 라이브쇼 1R 8명 합격...4명 탈락(종합)

발행 :

이경호 기자
ⓒ '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 '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의 첫 라이브쇼에서 허공, 유성은을 비롯한 8명이 다음 무대 진출자로 확정됐다.


'보코'의 첫 라이브쇼에 출전한 12명의 도전자들은 7일 오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서바이벌 대결을 펼쳤다.


길 팀의 6명, 백지영 팀의 6명이 첫 라이브쇼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최고의 역량을 뽐냈다. 라이브쇼의 합격자는 사전 선호호 5%와 문자투표 95%,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으로 선정됐다. 각 팀당 2명이 탈락 4명만이 다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라이브쇼 무대에는 백지영 팀의 박태영 유성은 인지윤 강미진 신지현 허공과 길 팀의 하예나 신초이 우혜미 최준영 장은아 남일이 섰다.


라이브쇼의 첫 무대는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길 팀의 도전자 신초이가 봄여름가울겨울의 노래 '아웃사이더'로 꾸몄다. 이어 백지영 팀의 박태영이 이승환의 '좋은날'로 무대에 섰다.


이후 길 팀과 백지영 팀의 도전자들이 번갈아 가며 라이브쇼 무대에 섰다. 12명의 도전자들은 각자 개성을 담은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도전자들 중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강미진은 그동안 보여준 것과 전혀 색다른 무대로 코치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강미진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로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강미진 외에 유성은이 첫 라이브쇼에서 '잠시 길을 잃다'로 R&B의 매력을 한껏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성 보이스로 노래가 전하는 애절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허공 또한 동생 허각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다. 형 만한 아우 없다는 그의 말처럼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장은아 유성은 최준영 등도 독특한 음색으로 이목을 끌었다.


12명의 도전자들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길 팀의 우혜미 장은아 최준영을 선택했다.


백지영 팀에서는 유성은 강미진 허공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시청자들에게 선택을 받은 8명의 '보코' 도전자들은 다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손에 거머쥐었다.


길 팀에서는 신초이 남일 하예나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코치 길의 최종 선택 여부에 따라 다음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길은 고심 끝에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하예나를 선택했다.


백지영 팀에서는 박태영 인지윤 신지현이 백지영 코치의 최종 선택을 기다렸다.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세 사람은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백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지영은 고심 끝에 박태영을 선택했다.


첫 라이브쇼에는 유성은 강미진 허공 박태영 우혜미 장은아 최준영 하예나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인지윤 신지현 신초이 남일은 탈락했다.


한편 '보코'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 제작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리쌍)이 도전자들의 코치로 나섰다.


'보코'의 도전자들은 '프리 오디션' '블라인드 오디션' '배틀' '라이브쇼'를 통과한 후 결승 무대에 선다. 결승 무대는 4개의 팀에서 살아남은 최종 4인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현금 1억원에 음반 제작비 2억원이 포함된 총 상금 3억원과 자동차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영국, 미국 등 세계 주요 음악 도시로 코치와 함께 뮤직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스페셜한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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