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옥탑방 왕세자' 출연진이 1위 달성 소감을 밝혔다.
SBS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 이하 '옥세자')는 지난 5일 12.5%(AGB 닐슨미디어 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첫 1위를 기록했다.
이각 역을 맡은 박유천은 10일 SBS를 통해 "1위는 꼴찌와도 같다고 생각한다"며 "1위를 한 만큼 떨어지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용태무 역의 이태성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지금 여름보다 뜨거운 봄을 보내고 있다"며 "다소의 악행은 이해해주실거죠"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심복3인방으로 활약 중인 도치산 역의 최우식은 "밤을 며칠씩 새우고 정말 많이 피곤했을 텐데 열심히 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하 역의 한지민도 "시청자의 큰 사랑 듬뿍 느끼고 있고 통통 튀는 박하는 연기하면서도 재미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 6회에서는 이각이 세나를 향해 접근하고, 박하는 이각에 대한 로맨스를 상상하면서 엇갈린 러브라인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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