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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대신 '그여남' 첫방..박재범·존박 '출사표'

'우결' 대신 '그여남' 첫방..박재범·존박 '출사표'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MBC뮤직
ⓒ사진제공=MBC뮤직


14일 MBC '우리결혼했어요3'(이하 '우결')가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하 '그여남')으로 대체방송 된다.


14일 오후 첫 전파를 타는 '그여남'에는 박재범-이시영, 존박-박진희가 커플을 이뤄 호흡을 맞춘다.


'그여남'은 남자 가수와 여자 배우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아 하나의 러브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24일 음악전문채널 MBC 뮤직에서 첫 방송된 '그여남'은 여배우와 뮤지션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으며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해 파업으로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는 '우결'을 대신해 프라임 타임을 꿰찼다.


당초에는 한 커플씩이 순차적으로 전파를 탔지만 이번 주부터 방송 시간이 75분으로 늘어나 두 커플을 동시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결'은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해 지난 2월 4주간 결방됐으나 3월 3일부터 다시 정상 방송됐다. 지난 7일 '우결'은 스페셜재방송으로 진행됐다.


앞서 '우결'이 파업 여파로 결방 끝에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12일 오후 MBC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우결'의 폐지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대체 프로그램 투입 결정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우결'의 폐지를 걱정하며 대체편성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현재 MBC 파업 사태는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아 대표 예능프로그램의 결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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