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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김구라한테 뺨맞고 이외수한테 침뱉냐?"

이외수 "김구라한테 뺨맞고 이외수한테 침뱉냐?"

발행 :

김현록 기자
이외수와 김구라. <사진제공=MBC,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외수와 김구라. <사진제공=MBC,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소설가 이외수가 김구라의 과거 발언과 관련한 트윗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김구라가 10년 전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정신대", "창녀" 운운한 막말 파문으로 진행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17일 김구라 측이 역시 10년 전인 2002년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공문에 대해 보낸 반박글이 화제가 됐다.


이외수는 "일독을 권합니다"라며 해당 글을 알티(RT)했다 이에 대한 비난 트윗이 이어지자 "제대로 읽지도 않고 일독을 권했다니 무엇을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십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당신들은 뻑하면 선동, 뻑하면 좌빨, 그것도 일종의 모함이고 날조요. 김구라한테 뺨 맞고 이외수한테 침 뱉는 거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외수가 일독을 권했던 글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김구라의 홈페이지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보낸 공문에 대한 김구라 측의 답신이다. 이는 인터넷 블로그 및 연예게시판을 통해 퍼지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당시 인터넷 라디오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김구라 측은 욕설이 섞인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선관위 측의 선거법 위반 공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는 당시 '도시탈출'팬클럽의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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