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이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3주만에 정상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3월28일에 이어 최민수 2편이 방송됐다. 당시 시청률 8.6%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라디오스타'는 MBC 노조파업과 총선 개표 방송으로 2주 결방됐다.
'라디오스타' 시청률하락은 MBC 노조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 결방사태가 속출한데다 MC김구라가 막말 파문으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드러난 것이라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선 김구라 부분이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송됐다. 기존 녹화분을 제외하곤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않기 때문에 시청률 하락이 우려된다. 그 만큼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 '라디오스타'로선 악재가 겹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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