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주요연출진의 KBS 파업참가로 오는 29일 방송과 5월 6일 등 2주 연속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박중민 KBS 예능부국장은 24일 오전 스타뉴스에 "기존 촬영분이 없어 4월 29일, 5월 6일 방송을 스페셜이나 하이라이트 등으로 편집, 방송한다"고 밝혔다.
박 부국장은 "일단 5월 4일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파업에 참여한 최재형PD 등 연출진의 복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대한 설득하려 한다"고 전했다.
'1박2일'은 지난 3월 말부터 최PD 등 연출진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파업에 참가, 이후 정상적인 촬영을 진행하지 못했다. 당초 지난 20일~21일 경기 남양주에서 촬영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되기도 했다.
박 부국장은 "일단 5월 4일~5일 촬영이 이뤄지고 5월 13일 방송부터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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