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KBS 파업 여파에 한 자릿수 시청률 기록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2부-K팝스타' 파이널은 일요예능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일요예능 프로그램 코너 중 'K팝스타'가 1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이 14.3%의 시청률로 일요예능 코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정상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9.7%, 이날 첫 선을 보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가 8.7%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은 2.0%를 기록, 다른 코너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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