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지석이 일본에서 열린 한-일 연예인 자선 축구 대회에 참석, 동일본 지진 피해 지원에 함께했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서지석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동일본대진재(大震災)부흥지원 자선경기'에 참석, 전-후반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대 4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연예인 축구팀인 수원 블루윙즈의 ‘FC MEN’과 일본 연예인팀인 'FC GEININ'가 함께한 이날 경기에는 4만 여명의 팬들이 운집, 양 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서지석은 경기 직후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 해 주셔서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한일 연예인들이 힘을 모은 이번 행사가 그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일본에서 열린 자신의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국제화 교육을 위한 자선 사업에 기부한바 있는 서지석은 이번'동일본대진재(大震災)부흥지원 자선경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좋은 일에 앞장서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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