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Y-STAR '식신로드'의 새 MC로 합류한다.
박지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식신로드'에서부터 방송인 현영의 빈자리를 채워 기존MC 정준하 김나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식신로드' 제작진은 15일 "식신로드는 맛 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건강한 이미지와 탁월한 표현력을 갖춘 진행자를 물색하던 중 진행 경험이 많고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 박지윤을 MC로 낙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윤은 첫 촬영에서 초대형 바닷가재를 아무렇지 않게 들고 포즈를 취하는 등 정준하와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은 "먹는 것을 좋아해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함께 식탐부부로 불리는 만큼 '식신로드' MC제의를 기쁘게 수락했다"며 "앞으로 여자식신으로 불려 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