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와 조성하가 차기작에서 환상의 콤비로 변신한다.
오윤아와 조성하는 오는 6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노숙자씨의 행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중 오윤아는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이지만 현실에서는 보험 조사원으로 근무 중인 노숙자 역을 맡았다. 오윤아는 그동안 MBC '밥줘', 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서 강한 연기를 했다면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연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윤아의 상대배우로 조성하가 낙점됐다. 조성하는 겉으론 깐깐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내는 인간미로 가득한 경찰로 분한다.
또한 명품조연 조희봉도 동반 출연한다. 극중 조희봉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이자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역할을 맡았다.
한편 '노숙자씨의 행방'은 보험 조사원 노숙자가 경찰과 함께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의 사고사를 조사하던 중 거액의 보상금이 유가족에게 돌아간 사실을 확인한다. 의문의 과정을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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