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선미가 다시 응급실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이윤정)에서 신은아(송선미 분)는 약혼남에게 캐나다 행을 1년만 미뤄 달라 부탁했다.
이날 신은아는 약혼남(이동규 분)에게 "진짜 미안한 부탁이다. 결혼하고 1년만 여기에 있으면 안될까"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영안실 위에 외상센터도 생기고 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결혼 후 한국에 남아 있을 것을 부탁했다.
약혼남은 "결혼하면 함께 있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 한다"며 "내가 은하씨 마음 말해줄까? 나하고 떠나는 거 자체를 고민한다는 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야 은하씨 마음이 편하지 않겠느냐"며 말했다. 결국 신은아는 연인과 헤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고로 의식을 잃고 있던 이사장 강대제(장용 분)가 깨어나 해운대 세중병원의 경영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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