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이 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2'(극본 한정훈 강은선 연출 유선동) '스토커' 편을 촬영하다 손에 칼이 베이는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뱀파이어 검사2' 제작 관계자는 21일 오후 스타뉴스에 "촬영은 9월 마지막 주 진행됐다"며 "악당이 칼을 들고 달려드는 것을 손으로 막는 장면이었다. 충분한 리허설을 거쳤지만 몰입하다 보니 손이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파상풍이 염려돼 곧바로 응급실에 향했다. 다행이도 상처가 심하지 않아 파상풍 주사를 맞고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미 지난 달 말 있었던 일이다"고 거듭 말했다.
연정훈은 '뱀파이어검사2'에서 서울지검 검경합동특수부 소속의 민태연 역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스토커' 편은 2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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