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25일 결방..'퀵' 대체 편성

KBS 2TV 드라마스페셜 21번째 작품 '기적 같은 기적'(극본 선영 연출 이은진)이 결방한다.

23일 KBS에 따르면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스페셜 '기적 같은 기적'이 내부사정으로 결방된다. '기적 같은 기적'을 대신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퀵'이 방송한다.

'기적 같은 기적'은 드라마스페셜 6번째 작품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를 연출한 이은진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남상미, 이천희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남상미는 지난 2005년 드라마스페셜의 전신인 드라마 시티 '프리지어, 곰인형, 핫초코, 그리고' 출연 이후 오랜만에 단막극 나들이에 나선다.

이천희는 '드라마스페셜' 네 번째 작품 '내가 우스워 보여?'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단막극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간다.

한편 '기적 같은 기적'은 오는 12월 2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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