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수상 후 스태프들에게 감사문자 '역시 명품배우'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골든타임' 스태프들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돼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특수분장 팀장 이세호씨는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성민 선배님의 문자. MBC연기대상을 끝까지 봤는데 골든타임은 감사합니다. 선배님! 정말 멋지신 배우님이신 듯! 제겐 선배님과 골든타임 배우 분들 & 스탭 분들이 최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맙다. 너희들의 피와 땀이었어. 배우의 배후들"이라고 적힌 이성민의 문자가 담겨있다. 이성민은 이 문자를 이세호씨를 비롯한 '골든타임' 전 스태프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올해 최고의 배우였다", "연기도 연기지만 스태프들을 아끼는 마음도 멋있다", "괜히 올해의 연기자가 아닌 듯", "내년에도 좋은 연기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민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