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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전쟁' 전태수 "3년만의 사극..누나와 상의"

'꽃들의전쟁' 전태수 "3년만의 사극..누나와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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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전태수, 김현주 <ⓒ사진=최부석 기자>
전태수, 김현주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전태수가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이후 3년만의 사극 나들이에 나선다.


전태수는 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맡은 인물을 위해 누나인 하지원과 캐릭터 설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태수는 남혁 역에 "복합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 연습도 필요했고, 대본 보는데 시간도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과 김현주 선배님과 현장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다. 남혁이라는 인물이 대나무 같지만 바람에 따라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3년 만의 사극이지만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했다. 누나(하지원 분)와 상의를 하면서 만화 같은 인물로 표현하기로 했다. 주위에서 응원, 도움을 받으면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전태수는 소용조씨(김현주 분)의 첫 사랑인 남혁 역을 맡았다.


'꽃들의 전쟁'은 조선왕조 16대 국왕 인조(이덕화 분) 시대를 배경으로 유배지에서 반역의 칼날을 갈고 있던 김자점(정성모 분)이 궁으로 복귀, 조선팔도 최고 미인 얌전(김현주 분)을 발견, 팜므파탈로 키우면서 벌어지는 궁정 암투극이다.


한편 '꽃들의 전쟁'은 2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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