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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막영애12' 특별출연…모태솔로 소개팅男

박휘순, '막영애12' 특별출연…모태솔로 소개팅男

발행 :

최보란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2' / 사진제공=CJ E&M
'막돼먹은 영애씨12' / 사진제공=CJ E&M


개그맨 박휘순이 '영애씨' 김현숙의 소개팅 상대로 나섰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12'(이하 '막영애12') 8회에서는 박휘순이 영애(김현숙 분)의 소개팅남으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의 상사인 미란(라미란 분)이 솔로인 영애에게 박휘순과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계속해서 소개팅을 거부하는 영애에게 미란은 거짓말까지 불사하며 영애를 불러낸다.


극중 박휘순은 미란의 남편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초고속 승진자로,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모태솔로'로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김현숙 앞에 앉아 밝게 웃고 있는 박휘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박휘순은 영애를 마음에 들어 하는 듯한 흐뭇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영애의 표정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막영애12' 한상재 PD는 "김현숙과 박휘순의 완벽 호흡 때문에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박휘순 특유의 순박한 표정과 코믹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평소 영애를 괴롭혀 왔던 미란을 향한 영애의 화끈한 반격도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과 사회생활 이야기 그리는 드라마.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7년 동안 평균시청률 2~3%대를 넘나들며,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12는 이별과 이직을 경험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영애의 직장인 공감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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