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시청률도 해피엔딩..동시간 1위 종영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 이야기 뿐 아니라 시청률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마지막 회 시청률은 2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2.7%에는 못 미치지만 좋은 성적이다. 동시간대 1위 성적이기도 하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원더풀 마마'는 8.4%를, KBS 2TV '개그콘서트'는 18.6%를 각각 기록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마지막 회에서 갈등을 겪던 가족들이 모두 화해하며 해피엔딩이 뚝딱 나왔다. '금 나와라 뚝딱'은 출생의 비밀, 불륜, 헤어진 쌍둥이 여주인공이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등 막장 드라마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지혜의 1인2역을 비롯해 중견 연기자 한진희, 이혜숙, 금보라 등이 CF를 섭렵하는 등 화제를 모으면서 '금 나와라 뚝딱'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의 후속으로는 이상엽 홍수현 주연의 '사랑해서 남주나'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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