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영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특별출연한다.
22일 오전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소영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연출 김남원 최병길) 16회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정소영은 극중 성훈(김승수 분)을 예전에 좋아했었던 민영 역을 맡았다.
민영은 여리고 고운 이미지에 아픔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등장이 아내만 생각하는 다정한 애처가인 성훈(김승수 분)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 지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존심이 강하고 완벽주의인 유진(유호정 분)과 성훈의 갈등을 유발할 지에 대해서도 지켜볼 일이다.
MBC 28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MBC '홍국영', '로드 넘버원', '계백', SBS '야인시대', '루루공주', '쩐의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의 역할을 맡아왔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4각 로맨스, 또 아프지만 성숙해가는 가족애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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