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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김범 이어 최원영·심이영..드라마커플 누구?

문근영·김범 이어 최원영·심이영..드라마커플 누구?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근영과 김범을 잇는 또 한 쌍의 드라마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오후 배우 최원영(37)과 심이영(33)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스타뉴스에 "결혼을 전제로 심이영과 6개월째 열애중이다"라고 밝혔다.


심이영의 소속사 봄 엔터테인먼트 측도 "백년의 유산'이 끝나고 난 이후 서로 감정이 생겨 만나게 됐다"며 "6개월 정도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심이영이 지난 20일 같은 소속사의 동료 배우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진지한 만남중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올해 1월 첫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심이영은 시어머니 잡는 며느리 마홍주로 분해 찌질한 남편 김철규 역의 최원영과 호흡을 맞췄다. 서로 엇갈린 사랑을 그리던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루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식 연인 사이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극중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실에서 이루며 훈훈한 젊은 배우 커플로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많은 스타 부부들이 드라마 속에서 만나 사랑을 이뤘다.


지난 9월 부부의 연을 맺은 지성과 이보영 커플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한 이후 사랑을 꽃피웠다. 이후 9년째 사랑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청아와 이기우는 지난 2011년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시 드라마에서 삼각관계로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실패했지만 현실에서는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연예계 대표 '군화·곰신 커플' 지현우와 유인나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사랑 연기를 펼치다 실제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대표적인 스타 커플 차인표 신애라 부부를 비롯해 유준상 홍은희 부부, 연정훈 한가인 부부, 기태영 유진 부부, 이천희 전혜진 부부 등이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까지 성공한 사례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영화에 함께 출연해 결혼에 이르렀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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