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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오지은·전효성 과거 단짝이였다..흥미↑

'처용', 오지은·전효성 과거 단짝이였다..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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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지은과 전효성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귀신을 보는 형사 처용'(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제작 CMG초록별, 다린미디어, 이하 처용) 4화 '메모리즈' 편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처용'은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추악한 사건들이 알고 보면 인간의 욕망에 의해 벌어진 일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귀신을 보는 형사 오지호(윤처용 역)와 과거 아픔을 간직한 여형사 오지은(하선우 역), 경찰서를 떠도는 원귀 전효성(한나영 역)가 극을 이끌어 나가는 주요 인물이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처용'은 자신의 사인을 몰라 궁금해 하는 귀신 전효성과 오지은, 그리고 오지호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라는 복선이 깔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해왔다.


드디어 23일 방송분을 통해 전효성과 오지은의 관계가 드러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된 '메모리즈'편은 한 여자학교에서 사망한 여학생이 귀신이 되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문제의 장소에서 제2,제3의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뤘다.


여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인 탓에 전효성도 자신의 사건을 알게 될지 모른다는 호기심이 발동, 오지은에게 빙의된 상태에서 여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된 수사를 위해 생전 모교를 우연히 방문하게 됐다. 하지만 오지은에 빙의된 전효성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우연히 듣게 됐고 이유 없이 그 자리에서 쓰러져 빙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 사건으로 밝혀진 과거는 오지은과 전효성이 8년 전 같은 반 친구이자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것. 오지은은 과거 전효성과의 관계를 회상하며 슬퍼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 역시 오지은과 전효성이 과거 단짝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연히 오지은이 자리에 두고 간 다이어리를 집어 들었다가 다이어리 사이에서 떨어진 사진 안에 담긴 오지은과 전효성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것. 그동안 오지호는 전효성과 오지은의 관계 및 전효성의 사연을 알지 못했다.


오지은과 전효성의 관계, 그리고 오지호가 전효성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들을 둘러싼 사연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흥미가 유발됐다.


한편 오는 3월 2일 방송분에서는 이들의 삼각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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