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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 공효진 "의사로도, 애인으로도 빵점" 자책

'괜사' 공효진 "의사로도, 애인으로도 빵점" 자책

발행 :

김민정 인턴기자
/사진=SBS '괜찮아,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괜찮아,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애인 조인성이 정신분열증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고 자책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신과의사 지해수(공효진 분)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병을 가볍게 여긴 것을 후회했다.


이날 지해수는 의사 선배 조동민(성동일 분)을 만났다. 앞서 조동민은 장재열의 친구 양태용(태항호 분)의 고백으로 재열이 스키조(정신분열증)를 앓는다는 것을 알아챘고 이후 지해수에게 털어놨다.


지해수는 울며 "16살짜리가 그런 일을 겪고 멀쩡하다고 생각했던 것, 많이 사랑한다면서 장재열일에 깊게 공감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넌 강하니깐 자유로우니깐 반드시 이겨낼 거야라고 생각한 것 같기도 하고. 이건 네 일이지라고 외면했던 것 같기도 하고"라며 자책했다.


이에 조동민은 "자책하지 마. 그건 외면이 아니라 네 믿음이다"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지해수는 "의사로서도 애인으로서도 빵점이다"라며 "태어날 때부터 이기적인 계집애"라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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