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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발견' 구원 "어장관리남? 실제 연애는 달라요"

'연애의발견' 구원 "어장관리남? 실제 연애는 달라요"

발행 :

김소연 기자
KBS 2TV '연애의 발견'에 출연 중인 배우 구원/사진=나무엑터스
KBS 2TV '연애의 발견'에 출연 중인 배우 구원/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구원(26)이 '연애의 발견'에 출연하면서 받게 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구원은 21일 스타뉴스와 만남에서 "여러 여자를 만나면서 여지를 남기는 최은규의 연애 스타일은 내 연애 방식과 완전 다르다"며 "난 '어장관리남'이 아니다"고 밝혔다.


구원은 얼마 전 종영한 KBS 2TV '연애의 발견'에서 최은규로 분해 나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은규는 반듯한 직장에 외모도 완벽한 인물. 여기에 매너까지 좋다. 그렇지만 거기까지다. 여러 여자들에게 친절하게 굴면서 사귀는 것인지, 사귀지 않는 것인지 일명 '어장관리'를 하면서 헷갈리게 하는 인물.


결국 최은규 때문에 윤솔(김슬기 분)은 속앓이를 하고, 윤솔이 떠난 후에야 최은규는 윤솔을 좋아했음을 깨닫게 됐다.


구원은 "최은규는 정작 자신이 누굴 좋아했는지, 좋아하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모르고 헷갈렸던 인물"이라고 설명하면서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헷갈린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면 정말 '올인'해서 잘해주는 스타일"이라며 "조심해서 인연을 맺다보니 주변에 여자도 없다"고 전했다.


또 '연애에 발견'에 출연하면서 "연애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다"는 속내도 털어놓았다. 극중 윤솔은 결국 최은규가 아닌 도준호를 선택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는 최은규로 분하면서 "진짜로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구원은 "마지막엔 윤솔에게 진심을 다했지만, 최은규는 제가 봐도 얄밉고, 나쁜 행동도 했다"며 "다음엔 사랑받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을 마친 구원은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또 영화 '레디액션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2TV '연애의 발견' 영상 캡처
/사진=KBS 2TV '연애의 발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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