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 청춘 배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사랑 주파수 37.2'에 배우 최윤소, 진현빈, 윤진욱, 달샤벳의 아영 등이 캐스팅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DJ 캡틴 역으로는, 올해 7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 윤건이 캐스팅 된 가운데 DJ 캡틴에게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들로 각양각색 청춘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배우들은 매회 청취자이자 사연자가 돼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들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TV소설 은희'에서 열연한 최윤소는 '사랑 주파수 37.2'의 첫 번째 사연녀로 출연한다. 최윤소는 매번 사랑의 유통기한 100일을 넘지 못하는 고동희 역을 맡아 사랑을 지키고 싶은 단기연애녀의 심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고동희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친구 송준영 역에는 톱모델출신의 신예 윤진욱이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윤진욱은 버스커버스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화제를 모은 적 있다.
MBC퀸 '네일샵 파리스'에서 꽃미남 네일리스트로 열연, 첫 주연작을 성공리에 마친 진현빈은 첫사랑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하지 못하는 훈남 카페 사장 강희태 역을 맡아 순정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달샤벳의 아영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강희태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여자 정선희 역을 맡아 밝고 싱그럽지만 어딘가 미스터리한 여인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아영은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맡았던 배역과 달리 매회 새로운 사랑 이야기로 구성되는 드라마인만큼 다양한 캐릭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된다.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