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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제2의 나상실이 될 것인가

'미녀의 탄생' 한예슬, 제2의 나상실이 될 것인가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한예슬 주연의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제 2의 나상실이 탄생할까.


한예슬은 오는 11월1일 방송되는 '미녀의 탄생'에서 살림의 여왕에서 충격의 사건을 겪은 후 전신 성형수술을 통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사라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완벽한 미인이지만 영락없는 '아줌마' 캐릭터이고, 과거 유도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과거 설정 등이 배치돼 극중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예슬은 29일 '미녀의 탄생' 제작진을 통해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스틸을 다수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한예슬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달리다 넘어지고 모래 위를 구르고 물에 빠지는 등 여배우 타이틀을 버리고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자연스럽게 한예슬의 전작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한예슬은 지난 2006년 종영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오만하고 건방진 캐릭터의 안나 조와 나상실 역을 맡아 장철수 역의 오지호와 함께 역시 거침없는 코믹 연기를 선사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미녀의 탄생'의 설정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비슷하지만, 사라가 가진 캐릭터 역시 얼핏 나상실 캐릭터를 떠올리게 한다. 완벽한 외모와 대비되는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이 비슷하게 그려질 가능성도 있다.


한예슬의 존재감이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식상해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어떠한 모습일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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