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이 고은미에게 "이혼 절차가 마련되면 떠나겠다"라고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연출 이민수 오승열 극본 은주영)에서 도혜빈(고은미 분)은 한정임(박선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이혼서류 접수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언제 떠나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라고 말했다.
도혜빈은 한정임의 딸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 상태. 도혜빈은 "네 딸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들었는데 그럼 비행기도 탈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한정임은 "이혼절차 마련되는 대로 떠난다"라고 답했다.
도혜빈이 "이런 식으로 했다가 나중에 딴소리하는 것 아니냐"라고 되묻자 한정임은 "너처럼 딴소리 하지는 않는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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