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김고은, 열애설 피해 미안..친한 동생"(인터뷰)

배우 변요한이 tvN '미생' 출연 중 다시 불거진 김고은과 열애설에 대해 김고은에게 피해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5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정말 친한 여동생"이라고 말했다.

변요한과 김고은은 지난 2013년 11월 29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당시 변요한의 소속사는 "변요한과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변요한이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인기를 끌면서 이 같은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됐다.

변요한은 "김고은은 정말 친한 후배로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한 기수 후배"라며 "지금도 서로의 연기에 대해 많이 코멘트를 해주는 사이다. 열애설로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서로 미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고은이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하고도 정말 친하다. 그런데 서로 열애설이 나서 서로 웃었다. 우리를 아는 친구들도 열애설이 나니 웃더라. 왜 하필 둘이 열애설이 나냐고. 지금도 서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고 장난도 치고 그런다"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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