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OCN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에 출연한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는 30일 제작진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길수현 역을 맡은 김강우는 "지난 4개월 동안 길수현으로 살았는데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나가듯이 10부작을 끝냈다. 아쉽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참 궁금하다"며 "그동안 길수현으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다. 10회에서는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캐릭터 오대영을 열연했던 박희순은 "그동안 추위에 맞서서 이 작품을 시작했는데 지금 굉장히 더운 날씨에 끝나게 됐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진서준 역의 조보아는 "굉장히 힘든 신도 많았고 어려운 신도 많아서 함께 하는 배우들이 다칠까봐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다행이다. 재미있게 잘 마쳤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실종느와르 M' 마지막 회는 'Injustice'(불의) 편을 통해 현직 여검사가 담당하고 있던 사건의 피의자와 함께 사라지며 생기는 실종 사건을 그려낼 예정이다. 길수현(김강우 분), 오대영(박희순 분), 진서준(조보아 분)은 실종자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며 충격 결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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