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을 지켜라' 이휘향이 강별의 비밀을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복수자(이휘향 분)는 집에 친구 정수빈(박지소 분)을 데리고 온 동백(알레이나 분) 때문에 이해수(강별 분)가 식구 수를 속이고 세를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학교를 파한 정수빈은 "동백이 네 집에 놀러가겠다"고 떼를 썼다. 이에 정수빈의 아빠 정태진(신승환 분)과 동백 엄마 미나(로미나 분)는 딸들을 데리고 동백 네 집으로 향했다.
복수자 네 집에 숨어살고 있지만 복잡한 상황에 대해서 모르는 동백은 대문 앞에서 "여기부터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숨바꼭질 하는 거냐"고 물으며 숨을 죽였다. 정태진은 동백이 자신의 본가로 들어가자 당황해 했다.
복수자는 큰 아들 정태진과 손녀 정수빈을 보고 반가워했다. 그는 미나를 보고도 "이 아가씨 또 왔네. 건넌방에 놀러갔냐"며 환대했다.
동백은 "여기 우리집이다"라고 말했고 정수빈은 "여기 우리 할머니네 집이다. 신기하다"라며 즐거워했다.
당황해하는 복수자에게 미나는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결국 복수자는 이해수가 식구 수를 속이고 세를 들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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